깊은 밤 신도림역에서
혼잣말[私] 2005/09/08 03:27 지하철도, 버스도 끊긴 시간이었다. 집에 어떻게 갈까 고민을 하고있던 내게, 어떤 남자가 다가왔다.
분명 거짓말은 아니었던게, 택시는 결국 안탔고...수중에 만원 짜리밖에 없었다 -_-v
그: "아저씨, 아저씨, 혹시 담배 피우세요?"
나: ('난 아저씨가 아냐!') "아...아뇨;"
그: "아저씨, 제주도 갈려면 차비가 얼마나 들까요? 내일 아침 비행기로 제주도를 갈려는데."
나: ('제주도에 가는데 차비?') "글쎄요...비행기를..."
그: (말을 끊으면서) "아저씨 5천원 있으세요? 제가 어디를..." (택시를 가리키면서 중얼중얼. 택시를 타고 공항이라도 간다는 얘긴가 보다)
나: ('...결국 돈인가' 태연히 말을 이으면서) "타본 지가 오래돼서..." (오래 되기는 했다)
그: "아니 5천원만...아니 아저씨 천원 있으세요?"
나: "아뇨. 저도 집에 어떻게 갈까 고민 중인데요... 저도 택시 못 타고 있잖아요."
나: ('난 아저씨가 아냐!') "아...아뇨;"
그: "아저씨, 제주도 갈려면 차비가 얼마나 들까요? 내일 아침 비행기로 제주도를 갈려는데."
나: ('제주도에 가는데 차비?') "글쎄요...비행기를..."
그: (말을 끊으면서) "아저씨 5천원 있으세요? 제가 어디를..." (택시를 가리키면서 중얼중얼. 택시를 타고 공항이라도 간다는 얘긴가 보다)
나: ('...결국 돈인가' 태연히 말을 이으면서) "타본 지가 오래돼서..." (오래 되기는 했다)
그: "아니 5천원만...아니 아저씨 천원 있으세요?"
나: "아뇨. 저도 집에 어떻게 갈까 고민 중인데요... 저도 택시 못 타고 있잖아요."
분명 거짓말은 아니었던게, 택시는 결국 안탔고...수중에 만원 짜리밖에 없었다 -_-v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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